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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4일 연중 제25주일·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 강론
“너희도 이집트 땅에서 이방인이었다.” 어느덧 9월 순교자 성월의 마지막 주일을 맞이하였습니다. 이 땅의 우리 신앙 선조들께서 보여주신 그 열렬한 믿음과 삶을 다시금 되새깁시다. 추석 명절을 앞둔 이때, 사랑하는 가족들을 만날 기쁨에 설레는 때이기도 ...Date2023.09.21 Views89 -
9월 17일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 경축 이동 강론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 † 그대는 하느님의 교회에서 무엇을 청합니까? ○ 신앙을 청합니다. † 신앙이 그대에게 무엇을 줍니까? ○ 영원한 생명을 줍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믿고 따르고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가장 ...Date2023.09.14 Views148 -
9월 10일 연중 제23주일 강론
“용서는 도전이요, 용서는 선택입니다” 오늘 우리가 들은 마태오 복음은 유대계 그리스도교인들을 위해 쓰였던 복음입니다. 유대인 출신의 그리스도교 사람들, 즉 자기들의 율법과 가르침에 충실했던 이들이 그리스도교로 개종하였고 마태오 복음은 바로 그런 ...Date2023.09.07 Views99 -
9월 3일 연중 제22주일 강론
하느님의 유혹 하느님은 우리를 유혹하신다. 다양한 방법으로 유혹하시지만, 특히 고난과 한계를 주심으로 우리를 유혹하신다. 그런 상황을 겪으며 인간이 ‘나실현’의 길을 갈 수 있도록 하시는 것이다. 사람은 그런 하느님의 유혹 속에서 자신의 한계를 뼈저...Date2023.08.31 Views130 -
8월 27일 연중 제21주일 강론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마태 16,15) 예수님은 카이사리아 필리피 지방에 다다르시자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당신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하는지 물으십니다. 제자들은 세례자 요한, 엘리야, 예레미야나 예언자 가운데 한 분으로 여긴다고 말씀드립...Date2023.08.24 Views118 -
8월 20일 연중 제20주일 강론
사랑과 사랑이 만나고 믿음과 믿음이 만나다! ‘애가 탄다!’ ‘애간장이 녹는다!’ ‘애간장이 끊어질 듯하다!’ 저의 부모님이 가끔 사용하시던 이 표현의 의미를 저는 이제야 조금 알 것 같은데, 여러분은 이러한 표현을 사용하시거나 들어보셨는지요? 어떤 상황...Date2023.08.17 Views164 -
8월 13일 연중 제19주일 강론
변화와 변질 변화와 변질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잘 아시다시피 변화는 더 좋은 방향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더 가치 있는 방향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반면에 변질은 원래의 모습과 달리 더 좋지 않은 모습으로 바뀌는 것을 변질이라 합니다. 누군가 재미있는 ...Date2023.08.11 Views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