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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66년 병인대박해가 전국을 휩쓸었고 천주교 신자를 학살할 무렵, 동래 사람 이 요한 등 여덟 명이 기장에 피신하여 있다가 동래 포졸에게 잡혀 통영에서 참수 치명하였다는 내용의 기록을 볼 때, 1866년부터 1869년 사이 이 땅 어딘가에 순교자의 피가 뿌려졌고, 그 피의 거름으로 신앙이 싹트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1900년경 통영군 정량리(현 통영시 정량동)에 거주하던 윤원중(프란치스코)이 거제 고현 방면으로 추수 차 갔다가 어느 농가(공소인 듯)에서 기도하는 예절에 뜨거운 감명을 받아 그 자리에서 가톨릭교리와 전례에 대한 가르침을 받고 통영으로 돌아온다(충무교회 50년사). 그 뒤 윤원중은 거제 제산공소 제2대 회장 반석호(우발도, 1899-1916 재임)의 권유를 받아 세례를 받았다고 한다. 그 후 윤 프란치스코는 1929년 5월 25일 거제도 옥포성당 초대 주임 김후상(바오로) 신부에 의해 창설된 통영읍 신정성당의 초대 본당회장이 되었다. 겨자씨 한 알이 땅에 떨어져 큰 나무가 되어 많은 열매를 맺듯이, 윤 프란치스코 회장에게 뿌려진 신앙의 씨앗은 통영 땅에 뿌려져 움트기 시작하였다. 세례를 받은 후 윤 프란치스코는 평소 친교가 있던 강훈익(가시미로)에게 처음으로 전교하였고, 이 때부터 이 고장의 복음전파가 싹이 트고 새순이 돋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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