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2023년 추계 정기 총회 결과

posted Oct 12, 20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주교회의 2023년 추계 정기 총회 결과
 

주교.jpg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2023년 10월 9일(월)부터 11일(수)까지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추계 정기총회를 갖고 다음과 같이 결정하였다. 

 

1. 주교회의 가정과 생명 위원회가 마련한 “혼인 교리서”를 승인하였다. 가정과 생명 위원회는, 급변하는 시대에 가치관의 혼란으로 혼인과 가정에 대한 그리스도교적 가치관을 정립하지 못한 채 혼인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체계적이고 적절한 방법으로 혼인과 가정에 관한 그리스도교의 가르침을 전달하기 위하여 이 교리서를 마련하였다.

 

2. 주교회의 교육위원회가 마련한 “한국 가톨릭 학교 교육사”를 승인하였다. 교육위원회는, 한국 가톨릭 학교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이를 통해 급변하고 있는 오늘날 교육 현장에서 왜 가톨릭 정체성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일인지, 왜 가톨릭 학교 교육의 목표가 ‘복음화와 전인교육’인지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국 가톨릭 학교 교육사” 편찬을 기획하였다. 

 

3. 주교회의 교육위원회가 마련한 종교 교과서 “삶과 종교”를 승인하였다. “삶과 종교”는 교육위원회의 ‘2022 개정 교육 과정에 따른 종교 교과서 개발 사업’의 결과물로, 교육부의 인정 교과서로 승인받기 위한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4.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가 마련한 “한국 천주교회 코로나19 팬데믹 사목 백서”(이하 ‘사목 백서’)를 승인하였다. 코로나19 팬데믹이 가져온 직간접적 영향과 그에 따른 사목 실천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한국 천주교회의 사목 과제와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사목 백서에는 사목 주제별(사회, 종교, 의료, 수도회, 전례, 청소년·청년, 생태, 신학·사목) 전망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를 살아가는 교회를 위한 사목 제안이 수록되었다. 

 

5. 서울대교구 제11대 교구장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의 시복을 서울대교구에서 추진하는 것에 만장일치로 동의하였다. 

 

6. 성직 자치단과 관련하여 교회법 제295-296조를 개정하는 자의 교서(2023년 8월 8일)와, 축성생활회에서 제명된 회원의 소원 기한과 관련하여 교회법 제700조를 개정하는 자의 교서(2023년 4월 2일)에 따라 개정된 교회법 조항(제295-296조, 제700조)의 우리말 번역문을 승인하였다. 

 

7. 주교회의 교육위원회가 주관하는 주교회의 사회주교위원회 산하 위원회의 공동 심포지엄을 “가톨릭 학교 교육의 자주성과 공공성”을 주제로 하여 2023년 11월 24일(금) 서울 명동 꼬스트홀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8. 대한민국-교황청 수교 60주년 기념 미사를 2023년 12월 11일(월) 오후 4시,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거행하기로 하였다. 한편, 한국-교황청 관계사 발굴 사업팀은 ‘대한민국-교황청 수교 60주년 기념’ 관계사 발굴 사업 학술 심포지엄을 2023년 11월 21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 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9. 주교회의 교리교육위원회, 민족화해위원회, 사회홍보위원회, 생명윤리위원회, 생태환경위원회, 성서위원회, 신앙교리위원회, 전례위원회, 정의평화위원회, 노동사목소위원회, 사형제도폐지소위원회, 평신도사도직위원회, 여성소위원회 회칙(개정안)을 승인하였다. 

 

10.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저작물을 이용하여 복음화를 위한 영상물을 제작하고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에 게재와 배포를 할 수 있도록 ‘영상물 제작과 배포에 관한 저작권 규정’을 마련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관련 내용을 추가한 ‘복음화를 위한 개별 교구의 저작권 사용에 관한 규정’(개정안)을 승인하였다. 

 

11.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자의 교서 「바다의 별」(Stella Maris, 1997년 1월 31일)에 따라 주교회의 해양 사목 담당 주교를 임명하여 달라는 교황청 온전한인간발전촉진부의 요청에 따라, 주교회의 해양 사목 담당 주교로 인천교구의 정신철 주교를 선임하였다. 

 

12. 한국 주교회의 정관(제15조 제6호, 제16-18조)에 따라 주교회의 임원, 상임위원, 감사, 주교위원회와 전국위원회 위원장, 담당 주교를 다음과 같이 선출하였다. 

 

1) 주교회의 임원과 상임위원,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감사

 

주교회의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의장

이사장

이용훈 주교 

부의장

이사

김종수 주교(신임) 

서기

상임이사

옥현진 대주교(신임) 

상임위원

이사

정순택 대주교

상임위원

이사

정신철 주교(신임)

 

감사

손삼석 주교 

 

감사

김선태 주교(신임) 

 

2) 주교위원회 위원장과 전국위원회 위원장, 담당 주교

  

   - (재)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 이사장, (사)한국가톨릭사회복지협회(가칭) 이사장, 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 위원장: 조규만 주교

   -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 담당 주교, 주교회의 엠마오연수원 담당 주교: 옥현진 대주교 

   - 주교회의 민족화해주교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주영 주교

   - 주교회의 사회주교위원회 위원장: 문창우 주교

   - 주교회의 천주교용어위원회 위원장: 김종수 주교 

   - 주교회의 사회홍보위원회 위원장: 유경촌 주교

   - 주교회의 평신도인재양성·기금위원회 위원장: 정신철 주교 

 

 

* 주교회의 2023년 추계 정기총회 첫날에 열린, 주교회의 상임위원회(2023년 10월 9일)에서는 다음과 같은 결정이 있었다. 

 

 1. 주교회의 청소년사목위원회 총무로 최인비 유스티노 신부(인천교구, 2004년 사제 수품)를 임명하였다.  

 

최신부.jpg

▶청소년사목위원회 총무 최인비 유스티노 신부 이력

1975년 출생
2004년  1월  13일 사제 수품
2004년  1월-2004년 12월 인천교구 중2동 본당 보좌신부
2004년 12월-2009년  1월 인천교구 내가 본당 주임신부
2007년 10월-2009년  1월 인천교구 바다의별 청소년수련원 부원장
2009년  2월-2011년  1월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사무차장
2011년  1월-2012년 12월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사무처장
2009년  4월-2012년  1월 인천광역시 일시청소년쉼터 소장
2010년 10월-2013년  1월 인천광역시 청소년자활작업장 소장
2012년  1월-2012년 12월 인천광역시 청소년진로지원센터 소장
2013년  1월-2013년  8월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보호복지분야 연구위원
2013년  1월-2017년  8월 인천가톨릭대학교 강사(사회복지개론)
2013년  9월-2018년  2월 부천시 청소년일시쉼터 소장
2016년  8월-2017년  1월 유한대학교 강사(청소년육성제도론)
2019년  1월-현재 인천교구 청소년사목국 국장
인천교구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사무총장
2019년     -현재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청소년상담사 3급 연수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