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담당사제: 총대리 최봉원 야고보 신부, 회장: 백균철 바오로)는 지난 1월 22일(토) 오후 14:30분부터 17:20분까지 마산 가톨릭교육관에서 제5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시작기도와 더불어 배기현 콘스탄틴 교구장 주교님의 시노드(synod)의 참 의미와 배경에 관한 말씀이 있었고 담당사제, 본당회장단, 교구단체장, 평협회장단 소개와 함께 지구별, 단체별순으로 평화의 인사를 나누었다.

백균철 바오로 평협회장은 2022년 교구평신도사도직 활동지침서의 발표를 통해 교구 평협의 개요와 사업 안내, 그리고 교구장 사목교서 ‘마음을 다하여’ 1) 타인의 목소리 ‘경청’하기 2) 복음의 눈으로 ‘식별’하기 3) 하느님께 기도하며 ‘성찰’하기 4) ‘소통’으로 응답하기 등 ‘영적 다가섬’의 실천방향을 제시하였다. 또한 2022년 교구 평협의 중요 활동사항 ‘지구별 모임’과 ‘제단체 모임’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환경 살리기의 생활화, 성경 읽고 쓰기, 교구 내 성지순례, 새 교구청 건립에 적극 참여 등 활동방향을 제시하였다.

 

정기총회에서는 2021년 사업보고와 결산보고, 2022년 사업계획과 예. 결산 심의가 있었다. 그리고 교구평협 제27대 임원으로 평협회장 최종록 대건안드레아 사파동본당, 남성부회장 박완규 토마스 아퀴나스 남해본당, 여성부회장 강인성 이사벨라 봉곡동본당, 단체 부회장 곽세옥 레미지오 상남동본당, 감사 김원태 마태오 양덕동본당, 박삼생 다마소 사림동본당 이 선출되었다.

이어서 진행된 제13회 복음화대상 시상식에서는 선교대상에는 칠원본당 박상섭 요셉, 회두대상 개인 최우수상에는 칠원본당 이종연 레지나, 단체 최우수상에는 창원 사파동 본당 은총의 샘Pr.에서 수상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숨은 그리스도인에게 시상되는 봉사대상은 사파동 본당 박원규 아우구스티노씨가 수상하였다.

지난해 대림시기 본당 대항 모바일 복음 쓰기 시상에는 1등 칠원 본당, 2등 명서동 본당, 3등 옥봉동 본당, 특별상에는 생림선교, 영산 본당이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