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치명자의 모후 레지아(담당: 여인석 베드로 신부, 단장: 곽세옥 레미지오)는 6월 6일 사파동성당에서 안명옥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주교의 주례로 레지오 마리애 설립 100주년 기념 감사미사를 봉헌하였다. 이날 미사는 교구 사제 및 레지오 단원, 신자 등 9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안명옥 주교는 강론을 통하여 100년 전 더블린에서 시작된 레지오의 설립과 발전 과정, 더불어 70여 년 전에 시작된 마산교구의 레지오 창설 과정과 현재의 레지아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였다. 지난해 100주년 감사미사를 올해 봉헌하면서 4명의 공로상과 30년에서 50년에 이르는 근속 수상식을 비롯하여 2019년 10월부터 2021년 9월까지의 성경 읽기 100만 시간, 성경 쓰기 100만 시간, 활동 대상자(미신자, 쉬는교우, 행동단원) 1만 명, 묵주기도 6,000만 단을 함께 봉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