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음동] 상생 발전 협약식

posted Oct 3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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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음동본당의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성당 이전 보상 문제로 갈등을 빚어왔던 가음동본당(주임: 이창섭 아우구스티노 신부)과 가음 4구역 재건축조합이 지난 8월 8일 법원의 조정갈음 협의를 통해 원만한 보상 합의를 이루었습니다. 보상 내용은 임시성전 이전 비용과 성당 재건축을 위해 76억 8천만 원을 재건축조합 측이 성당에 지급하는 것으로 상호 합의하였습니다. 새롭게 신축되는 가음동성당의 성전 규모는 지하 2층(주차장), 지상 600평 규모의 성당과 부속건물을 설계하고 있으며, 보상금만으로 부족한 자금은 자체 모금과 외부 모금으로 충당할 계획입니다.
설립된 지 46년을 맞이하는 가음동성당은 창원공단 조성 시 최초로 설립된 창원의 모 본당이며, 이번 성전 건립으로 그 위상을 드높일 아름다운 성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그동안 갈등을 빚어 왔던 재건축 조합과 10월 29일(주일)에 상생 발전 협약식을 통해 아름다운 마을 공동체를 만들기로 상호 다짐하였습니다.
가음동본당 공동체는 앞으로 약 2년 동안 임시성전에서 지내고, 2025년 성탄은 새 성전에서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교구민들의 관심과 사랑에 큰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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