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철현)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이하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25년 4월 21일(월)부터 30일(수)까지 11차례에 걸쳐 문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은 광도면 노산마을에 위치한 ‘맛기찬 딸기농원’과 도산면의 ‘듬뿍 농원’에서 진행되었으며, 440명의 어르신들이 함께했다.
활동 내용으로는 농장에서 준비한 신선한 딸기, 빵, 생크림 등을 활용해 수제 딸기케이크를 만들고, 딸기농장에서 딸기를 직접 수확해 시식하고 포장해가는 체험이 포함되었다. 어르신들은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체험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쌓았으며, 참여자 간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여 어르신들은 “딸기를 직접 따보고 케이크도 만들어보는 경험이 처음이라 재미있고 즐거웠다”, “마치 어버이날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다”, “이런 체험이라면 매일 하고싶다” 등의 소감을 전하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철현 관장은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활동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딸기를 따고 케이크도 만들며, 동료 어르신들과 함께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라며 문화활동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이번 문화활동은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과 함께 지역농가와의 상생이라는 측면에서 의미있는 시도로 평가받았다.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일상 활력과 정서적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문의: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노인일자리(055-640-77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