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9년 8월 8일 함안본당에서 분리되어 창녕공소가 본당으로 승격되었다. 초대 주임 안달원(베드로) 신부에 이어 부임한 제2대 주임 정하권(플로리아노) 신부는 1953년 4월 순화유치원을 설립하여 지역의 유아교육에 이바지하였고 6월 영산공소를, 이듬해 3월 고암공소를 설립하였고, 10월 성전신축공사를 완공하여 1958년 6월 최재선(요한) 주교의 집전으로 성전 봉헌식을 거행하였다. 제4대 주임 정순구(요한) 신부의 재임시기인 1962년 3월 사제관 신축을 계획하여 6월에 완공하였고, 7월에는 고암공소용 가옥 1동을 건립하였다. 1964년에는 영산공소를 신축하고 봉헌식을 가졌다. 제6대 주임 한도준(마태오) 신부의 재임시기인 1968년 12월 구계리공소를 설립하였고, 1969년 8월 공소건물 40평을 준공하였다. 제8대 주임 김재석(요셉) 신부 재임시기인 1973년 1월 교구경계 재조정으로 창녕성당은 부산교구에서 마산교구로 이관되었고, 1976년 6월에는 성모유치원 건물을 완공하여 이듬해 11월 설립인가를 받았다. 제10대 주임 조규성(베드로) 신부의 부임 후 1977년 12월 남지(현 남지선교) 본당을 분리하였고, 제12대 주임 신정목(우르바노) 신부의 재임시기인 1984년 3월 수녀원 신축공사를 완공하였으며, 1987년 1월 부곡공소가 남지선교본당으로 이관되었다. 제14대 주임 이학률(사바) 신부 재임시기인 1990년 1월 부곡공소의 관할이 다시 창녕성당으로 이관되었고, 1992년 8월에는 성모유치원 개축공사를 완공하였다. 제15대 주임 강영구(루치오) 신부 재임시기인 1993년 4월 구계리공소를 폐쇄하였고, 1994년 6월에는 부곡공소 신축공사를 완공하였다. 제17대 주임 조정제(오딜론) 신부의 재임시기인 1996년 9월 성모유치원 2층 증축공사를 완공하였고, 1997년 3월에는 송현동 215, 216번지 부지를 매입하였다. 제18대 주임 김종훈(임마누엘) 신부 부임 후 1999년 6월 사제관과 교육관을 철거하고 신축공사를 시작한 끝에 12월 새 건물을 완공하여 본당설립50주년 기념미사와 함께 봉헌식을 거행하였다. 또한 2000년 8월 영산공소와 부곡공소가 본당관할에서 남지선교본당 관할로 이관되었다. 제19대 주임 남경철(루도비코) 신부의 재임시기인 2001년 6월 노인대학을 설립하여 개강식을 가졌으며, 현재 제21대 주임 김상진(레미지오) 신부가 부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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