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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건성당이 설립되기 전까지 통영지역에는 충무성당(현 태평동성당) 한 곳밖에 없었다. 그런데 역사적인 충무 제2성전 건립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1979년 1월 충무성당 제13대 주임으로 박해준(치릴로) 신부가 부임하고, 그해 10월 9일 본당설립50주년 기념행사를 치르게 되었다. 그런데 이날 교구장 장병화(요셉) 주교는 경축사를 통해 충무성당이 50년의 세월과 함께 성장하였기 때문에 제2성전의 필요성을 상기시키고 제2성전 설립을 추진하도록 지시하였다. 이렇게 하여 충무성당설립 50주년행사를 계기로 제2성전을 마련할 기초 작업을 서두르게 되었고, 이미 40년 전에 성당부지로 마련해 둔 태평동 1,800평의 부지를 매각하여 제2성전부지를 마련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제2성전 건립 계획은 마침 1984년 한국천주교 선교200주년의 뜻 깊은 해를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이 땅에 복음의 씨앗이 뿌려진 선교200주년 기념성당을 세운다는 계획으로 추진하게 되었고, 1982년 11월 17일 충무성당에서 선교200주년기념성당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활동을 시작하였다. 위원장에 김두현(헨리코), 부위원장에 박 철(아우구스티노) 김홍규(시메온) 제옥례(루갈다)를 뽑고, 제2성전 건립을 시작하였다. 먼저 미수동에 부지를 확보하고 11월 28일 성전신축 기공식을 가진 후, 신자들의 기도와 노력의 결과로 대지 730평 위에 연건평 345평의 성당을 완공하였다. 성전완공 후 1985년 2월 8일 초대 주임 서정술(프란치스코) 신부가 부임하였고, 1985년 3월 11일 교구장 장병화 주교의 집전으로 성전 봉헌식이 거행되었다. 한국의 첫 사제이신 성 김대건 (안드레아)를 주보로 모신 대건성당은 대지 730평과 연건평 345평으로 3억4천50만 원(성당부지 매입비와 총공사비)이 소요되었는데, 이 중에서 1억7천만 원은 충무지역 신자들의 희생과 극기로 모금된 것이다. 또한 사제관과 수녀원도 동시에 완공되었는데, 동정성모회(현 예수수도회)에서 전교수녀를 파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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