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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론 이성현 요한 신부
생명 주일

천지창조

  “한 처음에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 땅은 아직 꼴을 갖추지 못하고 비어 있었는데, 어둠이 심연을 덮고 하느님의 영이 그 물 위를 감돌고 있었다.”(창세 1,1)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숨결로 이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당신의 사랑을 세상 만물과 자신의 모상인 인간에게 온전히 불어 넣어 주셨습니다. 그 사랑의 바람은 온 세상을 번성케 하고 다스리게 하시며 아름답게 하셨습니다.

아름다웠던 세상

하늘과 땅, 빛과 어두움, 푸른 풀과 과일나무, 물에는 생물이 우글거리고, 새들은 날아다니며 온갖 종류의 짐승들이 자유롭게 살아가는 그 모습이 “하느님께서 보시니 좋았습니다.”(창세 1,31) 하지만 어느 날부터 미세먼지 가득한 하늘과 오염된 땅, 빛과 어두움을 구분 못 할 탁함, 썩은 풀과 과일나무, 물에는 생물이 죽어가고, 새들은 날지 못하며 온갖 종류의 짐승들이 부자유롭게 갇힌 모습에 “하느님께서 보시니 좋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그 가운데 사는 우리가하느님 보시기에 좋아 보이실까요?

다시 그분의 숨결을 떠올리며

“주 하느님께서 흙의 먼지로 사람을 빚으시고, 그 코에 생명의 숨을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명체가 되었습니다.”(창세 2,7) 하지만 오늘날 잘못된 가치관과 교만한 마음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저희 자신을 바라보게 됩니다. 저희의 이기심과 오만함을 용서해 주시고 주님께서 주신 사랑의 숨결을 다
시 떠올리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나갈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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