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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론 전주홍 요셉 신부

그 사랑, 오래된 미래의 실현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마르 12,30)


마음을 다 바치고 정신을 다 바치고 힘을 다 바치고 더 이상 바칠 무엇이 하나도 남아 있지 않을 때 마지막으로 바치는 것이 목숨이라 여겨집니다.

예수님께서도 이 세상에 오셔서 당신 마음도 몽땅 내어주고 온 힘도 쏟아 붓고 급기야 당신이 걸친 옷가지마저 다 내어주고 그렇게 벌거벗은 맨몸이 되어 마지막에 목숨마저 바치셨습니다. 이웃을 향해 다 내어 준 사랑을 통해 하느님 사랑을 완성하셨습니다.

우리의 삶 역시 그러하길 바래봅니다.

나의 마지막 자리가 물리적인 시간이 다하여 끝을 맺는 것이 아니라 바칠 것 다 바치고 더 이상 바칠 무엇이 없어 마침내 목숨을 다하는 시간이 오기를 희망하고 구합니다.

그때가 오면 지니고 있는 것이 아까워 미련을 두고 미적대기보다 지닌 것 없어 가벼운 마음으로 떠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래전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그 사랑이 우리의 미래이길 청하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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