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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4 12:44

기적

조회 수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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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지예 소피아(사림동본당)
그 은총을 어떻게 베풀어 주실지
저는 모릅니다.

그 매듭을 어떻게 풀어 주실지
저는 모릅니다.

모르고 믿는 것이
오히려 설렘을 돋웁니다.

삶의 어느 순간
은총의 선물이 발 앞에 있고
저를 옭아매던 죄의 사슬이
풀어져 있답니다.
신비는 신비로운 채로 놔두는 것이
오히려 아찔한 맛이 납니다.

어느 영화보다도 흥미진진한
어느 사랑보다도 달콤한 향내를 풍기는
또 다른 기적이 새벽처럼 오나 봅니다.


20171119_삶(홈페이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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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기적

    그 은총을 어떻게 베풀어 주실지 저는 모릅니다. 그 매듭을 어떻게 풀어 주실지 저는 모릅니다. 모르고 믿는 것이 오히려 설렘을 돋웁니다. 삶의 어느 순간 은총의 선물이 발 앞에 있고 저를 옭아매던 죄의 사슬이 풀어져 있답니다. 신비는 신비로운 채로 놔두...
    Date2017.11.14 Views13 작성자정지예 소피아(사림동본당)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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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때로는 신앙인도 시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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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17.10.10 Views29 작성자김만수 베드로(반송본당)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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