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조회 수 28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가톨릭마산 발행호수 2282
발행일자 2017-12-03

back.jpg

 

<최훈 타대오, 김정훈 라파엘, 황인균 요셉, 윤행도 가롤로, 강철현 미카엘, 이중기 도미니코, 주용민 리노, 이정근 요한, 이현우 요한, 최경식 야고보, 강협섭 미카엘, 박철현 미카엘, 이주형 예로니모, 전병이 요아킴, 정연우 스테파노, 전동혁 베드로, 고태경 율리아노, 정철현 바오로, 이진수 스테파노, 박인수 요한, 서정범 요한, 임성진 요한, 최태준 필립보, 박혁호 미카엘, 김정훈 도미니코, 노중래 비오, 이민 베드로, 하춘수 레오, 이우진 요한, 신호열 요셉, 최태식 필립보, 이흥우 베네딕토, 김형렬 요셉, 이상록 요한, 박재우 베드로 푸리에, 정연동 세바스챤, 이성현 요한, 최종태 요한 마리아 비안네, 전주홍 요셉, 강병모 파비아노, 오승수 시몬, 이철민 안토니오, 이정림 라우렌시오, 박태정 토마스 아퀴나스, 임해원 안토니오, 김종원 히지노, 최문성 마르코, 최동환 베드로, 최승호 메다르도, 신재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이수호 다미아노, 김유겸 베드로, 김인식 대철 베드로, 김정우 라파엘, 신명균 마르티노, 한주인 마태오, 박진우 아우구스티노, 권기덕 안셀모, 최권우 펠릭스, 이동진 안셀모, 김호준 시몬, 김효 베르나르도, 정윤호 베드로, 이재혁 안드레아 아벨리니, 유청 안셀모, 손권종 다니엘, 김현우 가브리엘, 이강현 베드로, 김태환 요한 에우데스, 김동영 아우구스티노, 김용 토마스 아퀴나스, 최진우 아드리아노, 이재호 베드로, 변종원 요셉, 주효상 알렉산델, 이슬기 안토니오, 장성근 에단, 김정훈 미카엘, 박종선 갈리스토, 임성섭 유스티노, 서성민 미카엘, 이진수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김태호 스테파노, 이시몬 시몬, 김유태 비오, 조우현 십자가의 요한, 김승태 마티아>

 

총 백칠십 한 분 신부님 중 앞 지면에서 부르지 못한 이름 팔십 일곱 분이십니다. 제가 1992년도에 신부 될 때 딱 백 번째였습니다. 뒤에 더 있지도 않은 딱 백 명이었습니다. ‘백 번째 백 신부’라고 신기해하며 경품으로 티코라도 한 대 주어야 하지 않는가 하는 선배 신부님 말씀도 있었지만, 아무것도 받은 것은 없습니다(쩝). 2017년 지금은 제 이름이 칠십 다섯 번째에 있습니다. 제가 신부가 된 이후에 많은 분이 주님 곁으로 가셨습니다. 또 이렇게 이름을 죽 적고 불러 보니 새삼스럽기도 하고 괜히 보고 싶기도 합니다. ‘류시화’ 시인이 노래하듯,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리’운 것 같습니다. 전화 한 통이면 따뜻한 밥 한 그릇 나눌 수 있고, 쓴 소주에 사는 이야기 담아서 마실 수 있는 동료 신부님들이지만, 너무 쉽게 손을 잡을 수 있어서 그런지 손을 잘 내밀지 않게 됩니다. 돌아보니 참 부끄럽습니다. ‘있을 때 잘해라.’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여러분들도 항상 함께 있을 것 같은 본당 신부님께서 떠나가시면 슬프시죠? 그런데 본당 신부님 이름과 세례명은 알고 계십니까? 아신다니 다행이네요. 혹시 옆 본당 신부님이 누구신지 아십니까? 그 옆 본당 신부님은요? 흠, 우리 교구 신부님들 중 몇 분이나 얼굴과 이름을 맞추어서 알고 계신가요? 다 알 수는 없겠지만 되도록 많은 분을 알아주시고 기도해주시기를 청합니다. 신부님은 신자들의 기도를 타고 천당 가는 사람들입니다. 교구보 가져가셔서 신부님들 이름 한번 소리 내서 불러 주십시오. 고맙습니다. 

?

  1. notice

    사제의 한마디

    “가톨릭마산(교구보)”에 실린 사제의 한마디란을 게재합니다. 가톨릭마산 2017년 1월 1일자(제2234호)부터 백남해 요한 보스코(교구 사회복지국장) 신부님께서 집필하고 있으며, 격주로 게재되고 있습니다.
    Date2017.04.17 Views276
    read more
  2. “사순을 시작하는 나에게”

    쫓기듯 산길을 가는 선비가 있습니다. 달빛도 없는 늦은 밤인데 걸음을 멈추지 못합니다. 온몸은 땀에 젖었고, 머리도 헝클어진 것이 영락없는 도망자 모습입니다. 얼마나 허우적대며 갔을까? 전후좌우를 살피던 선비가 피막(사람이 죽기 바로 전에 잠시 안치...
    Date2018.02.06 Views299
    Read More
  3. “평양 그 사람들”

    평양 고려 호텔 만장(스카이라운지) 식탁 사이를 재빠르게 오가던 볼 발간 ‘순희’ 처자는 이제 시집갔을 테지요. 대동강 양각도 호텔 ‘외국인 매대’(면세점?)에서 이마에 땀을 흘리며 정성껏 선물을 포장해 주고, 우리가 내민 &lsquo...
    Date2018.01.30 Views239
    Read More
  4. “부모 자격 고시?”

    1976년도로 기억합니다. 초등학교 4학년 즈음에 네 가구가 함께 사는 집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머구리’ 총각 두 명이 살았고, 남편과 사별하고 내 또래 아들 둘을 혼자 키우며 사는 아주머니가 있었고, 딸 넷에 아직 돌도 지나지 않은 막내아들...
    Date2018.01.16 Views244
    Read More
  5. “새해 절주!”

    신입 직원은 참석 자체로 빛이 나고, 과장님은 2차까지만 가셔야 하고, 부장님은 1차에서 떠나셔야 하고, 관장님은 참석지 않고 전화로 “어, 오늘 내가 좀 바빠서 참석하기 어렵겠네, 내 알아서 계산할 테니 맛있는 거 먹도록 해요.”라고 할 때 ...
    Date2018.01.02 Views366
    Read More
  6. “시간의 끝에서 나를 보며…”

    “자화상” 아침에 옷을 입으면 가벼운데 길에서 떠돌다 돌아온 밤 옷을 벗으면 무겁다. 아마, 삶의 무게가 하루만치 더해졌기 때문이리라. 하루, 한 해의 시간은 삶을 깎아 먹고 만들어진다. 나이 들어감이 거저 사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
    Date2017.12.26 Views269
    Read More
  7. “제자들의 엉덩이를 때려 주시다”

    베드로에 의한 공갈 복음 13장 <예수님께서는 식탁에서 일어나시어 겉옷을 벗으시고 몽둥이를 두 손에 쥐셨다. 그리고 제자들의 엉덩이를 때리시기 시작하셨다. 그렇게 하여 예수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자 베드로가, “주님, 주님께서 제 엉덩이...
    Date2017.12.12 Views225
    Read More
  8. “부르고 싶은 이름 - 2”

    <최훈 타대오, 김정훈 라파엘, 황인균 요셉, 윤행도 가롤로, 강철현 미카엘, 이중기 도미니코, 주용민 리노, 이정근 요한, 이현우 요한, 최경식 야고보, 강협섭 미카엘, 박철현 미카엘, 이주형 예로니모, 전병이 요아킴, 정연우 스테파노, 전동혁 베드로, 고...
    Date2017.11.28 Views28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