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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눈이나 발바닥이나 똑같습니다

    “신부님요, 하늘 아부지는 제가 기도만 드리면 안 들어 주시는 것이 없습니더. 우리 손자가 태어났는데 O알 하나가 엄청 큰 짝O알인기라요. 그래서 내가 늘 하늘 아부지께 기도했더니만 O알도 낫아서 똑같이 만들어 주셨다 아임니꺼.” 이 말씀은 마리아 할머니...
    Date2016.07.26 Views144 작성자안봉임 셀리나(신안동본당)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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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빈자리

    나의 아버지. 매미 소리 마당 가득 내려와 앉고 꽃은 만개하여 저희를 오라 부르심에도 아버지 홀로 외로우십니다. 나의 아버지. 부족한 그릇을 채우도록 하시고 부족한 마음을 다독여 주시어 믿음 가득한 마음으로 살아라 그렇게 이르심에도 이곳을 찾음이 ...
    Date2016.07.19 Views45 작성자이상식 베르나르도(창녕본당)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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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장례미사(레지오 장)

    지상에서는 볼 수 없는 천상의 노래인가. 가슴으로 부르는 애끊는 성가는 마디마디 영생을 노래하고 부활을 기도한다. 헝클어진 머릿결을 다림질하듯 신부님의 말씀은 먼 종소리가 되어 눈뜬장님은 길을 찾는다. 인생은 바람 같은 것 앞 강물 뒷 강물 흐르는 ...
    Date2016.07.13 Views206 작성자김명주 클라우디아(대방동본당)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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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성체조배

    한 처음부터 나를 알고 계신 그분 앞에 간다 큰 절로 임을 우러르면 맨발로 내려와 나를 안아 주시련가 뜨거운 눈시울로 마음열고 침묵 안에서 임에게 모든 짐 내려 놓는다. 아- 이리도 맑은 희열이여 일흔 몇년을 그리도 세상 짐 못 버리고 시지프스의 고행이...
    Date2016.07.05 Views49 작성자안정인 마티아(창녕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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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냇물되어 흐르리

    깊은 산 바위 아래 푸른 이끼 사이로 촉촉이 배어나던 눈빛 시린 물방울 이리 돌고 저리 돌아 잠시 쉬나 싶더니만 무엇이 그리 바빠 내를 향해 내달리나 아이들 물장구에 피라미떼 놀라고 어머니 빨래하시고 아버지 논물 터시던 기억 속 그 냇물 잊고 산 지 오...
    Date2016.06.28 Views52 작성자황원명 하상 바오로(하대동본당)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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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유월에

    새벽에 창을 열고 오늘을 맞이합니다. 희뿌연 안갯속에, 빛을 안고 희망을 안고, 다 같이, 똑같은 온기로, 모두에게 오늘을 가져다줍니다. 누구에게나 같은 시간과 같은 양의 오늘을… 감사하는 이도 불평하는 이도 아무런 대꾸조차 않은 채… 그렇게 모두에게 ...
    Date2016.06.21 Views46 작성자조규진 사라(중동본당)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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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유월에 읽는 시

    땅 위에 백합, 수국, 불두화, 장미… 크고 작은 연못 물 위를 당금당금 걷는 수련이 그대 눈 아래에서 그림자를 반깁니다 고요를 딛고 뜨거운 햇살을 안고 피는 저 꽃마다 가진 거룩함이 모두라며 피고지고 흰 구름 지나가며 하얀 그늘을 던질 때도 살짝 웃는 ...
    Date2016.06.21 Views104 작성자송연우 골롬바(진영본당)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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