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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선택과 기다림

    봄비치고는 비가 많이 내렸다. 거기다가 바람까지 불어 제법 쌀쌀했다. 창원에 남은 마지막 노른자 땅이라고 광고가 대단했던 아파트 분양하는 날. 며칠 전부터 준비한 서류를 가지고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갔다. 접수 시작은 오전 10시부터라고 했는데, 내가 ...
    Date2016.05.17 Views79 작성자이옥자 헬레나(산호동본당)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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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나도 울 엄마가 있다

    성당에 가면 나도 울 엄마 있다. 그래서 제일 먼저 엄마- 이레나 왔습니다, 하고 인사부터 올린다. 세상살이 고달프고 힘들어도 울 엄마 때문에 견딘다. 참고, 견디고, 이겨내라고 늘- 기도해주시는 울 엄마 있다. 울 엄마한테 매달리면 눈물 닦아주시고, 사랑...
    Date2016.05.10 Views141 작성자강효순 이레나(생림선교본당)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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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탐욕

    인생을 살아오며 남은 게 무어냐고 가슴을 뛰게 하는 사람아! 그렇게 가지려고 욕심부리며 어떻게 얻은 건데 어떻게 모은 건데 눈에 흙 들어가기 전에 못 준다고 뭐그리 입술까지 떨며 버티는가? 죽고 난 후 빼앗기느니 차라리 마음 편하게 그대 먼저 손을 펴...
    Date2016.05.03 Views87 작성자강병순 아우구스티노(고성본당 상리공소)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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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들꽃처럼 살다 가자

    무리 지어 살지만 시기하거나 다투지 않고 일찍 피면 어떻고 다른 꽃이 질 녘에 피면 어떠랴. 길섶에 피어 있어도 산모퉁이 돌아서 피어 있어도 그저 혼자가 아님이 좋아 까르르 웃다가 하얗게 눈 흘기는  들꽃처럼 살자. 잔머리 굴리느라 머리 밑이 숭숭해진 ...
    Date2016.04.26 Views122 작성자유동원 토마스(사천본당)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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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세월을 따라

    흘러가는 세월을 따라 오늘 이 자리에 와 있음을 어느 누굴 탓하리오, 떠오르는 해 바라보며 하루라는 명제 앞에서 나의 시간을 채워보려는 육신의 움직임으로 깊은숨을 들여 마신다 그래도 콧노래 부르면서 흥얼거려도 보고 친구랑 술잔도 부딪혀 보며 내일 ...
    Date2016.04.19 Views74 작성자허정기 바오로(신안동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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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소망

    낮게 더 낮게, 작게 더 작게, 좁은 문을 향해 나아가는 겸손한 자 되게 하소서. 불어오는 바람을 피하려 하지 말고 당당히 맞설 수 있는, 마음의 힘을 기르는 기도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머리로만 알고 있는 것을 영적으로 되새김질하여 가슴에서 숙성되는, ...
    Date2016.04.12 Views44 작성자박정옥 비비안나(양덕동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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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기지개

    삼동이 지난 한참 깊은 산골짝 복수화 겁에 질린 파란 입술로 얼굴을 내민다 인고의 시간 삶과의 치열한 투쟁을 땅 아래 돌 아래에서 힘겹게 지냈겠지 얼음 돌 같은 내 마음 복수화 꽃피면 녹으려나 했는데 매화꽃 피어도 아직이니 어설픈 생각일랑 이제 남풍 ...
    Date2016.04.07 Views30 작성자정기성 안드레아(신안동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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