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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따뜻한 관

    레지오 단원들과 점심을 먹을 때 식탁 위 수저통이 관으로 보인다는 팔순의 왕 언니 나란히 누운 숟가락들이 영혼의 거친 숨결을 다독이며 창백한 얼굴에 패인 고랑 한생의 흔적이 씨알 박는다 다음 생은 더 깊어지리라 묵주 장미 돌리는 엄지손가락에 하얗게 ...
    Date2017.03.07 Views43 작성자안옥순 데레사(덕산동본당)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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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버님의 아름다운 세상 여행

    지난 1월 29일 아버님이 105세의 일기로 별세하셨습니다. 이제 나에게 부모님은 아름다운 추억으로만 남아 있을 뿐입니다. 아버님이 100세 되시던 해에는 명서동본당 장민현 테오도로 신부님 덕분에 100세 상수 잔치도 잘 치렀습니다. 그해 8월, 아버님은 무릎...
    Date2017.02.28 Views59 작성자이종건 그레고리오·명서동본당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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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그 바람

    그 바람, 어제처럼 찾아와 휑한 들판 또 훑어서 달아난다. 그 바람, 땅 위의 모든 것 얼어 붙여 놓고서 그 모든 움직임 거두어 가니 까만 밤하늘에 달만 혼자 남았더라. 짊어진 십자가, 그 무게 더하기 전에 그 바람, 떠날 때임을 먼저 알아차리고 서벅서벅 발...
    Date2017.02.21 Views39 작성자황원명 하상 바오로(하대동본당)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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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94세 엄마의 새해 축복

    엄마! 오냐, 진주 셀리나가? 예, 저예요 엄마 목소리 듣고 싶어서 전화했어요 그래, 고맙다, 늙은 나한테 밥이나 축내는 나한테 전화해줘서 고맙다 아무것도 해 준 것이 없는 나에게 에미라고 전화해 줘서 고맙다 그래, 잘 지내제? 아들들이랑 며느리랑 손녀들...
    Date2017.02.07 Views97 작성자안봉임 셀리나(신안동본당)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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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새해 여는 기도

    새해는 붉은 닭의 해 그 찬란한 열정의 빛깔 가장 맑은 눈동자 그 우렁찬 울음으로 우리의 어두움의 속 훤히 비춰주소서. 창백한 가련의 꿈 그림자 모두 지우고 넘실대는 푸른 희망 그 안에 사람답게 살 자엄한 출항의 돛을 힘차게 울려주소서. 세찬 바람 휘몰...
    Date2017.01.17 Views60 작성자김만수 베드로(반송본당)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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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1월에…

    하느님께서 선물로 주신 새해 새날이 밝았다. 삼일을 너끈히 넘길 수 있도록 다시 정갈하게 삶을 바로 세워야지! 섣달, 날 선 바람이 볼을 스칠 때마다 새로워지라고 다잡는 듯, 온몸으로 받아 안는다. 올해도 ‘그 길’ 을 따라 걸을 때 걸려 넘어지더라도, 흔...
    Date2017.01.10 Views56 작성자박정옥 비비안나(양덕동본당)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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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나도 산타?

    달력 한 장 달랑 남은 12월! 12월 첫날인가 싶은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대림 4주일이다. 대림 시기를 맞으면서 다짐했던 부분을 떠올려본다. 이번 대림 시기에는 예수님을 기다리면서 “좋은 일, 착한 일 많이 하고 다시 오실 아기 예수님을 기쁘게 해드려야지....
    Date2016.12.27 Views47 작성자강병순 아우구스티노(고성본당)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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