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서동본당(주임 : 최재상 마티아 신부) ‘영희와 철수 학교(노인대학)’ 학생들은 6월 7일 전남 순천 지역으로 소풍을 다녀왔다. 명서동본당은 올해 3월 8일, 노년층 신자들의 활력 넘치는 신앙생활을 위하여 ‘영희와 철수 학교(노인대학)’를 개교하였다. 노인대학은 65세 이상의 신자 70명의 학생으로 구성되어 매주 목요일마다 외부 강사 강연, 스포츠 댄스, 성가 부르기, 말씀 나누기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영희와 철수 학교’ 학생들은 이번 나들이를 통해 하느님 안에서 더욱 친밀해지고, 삶의 활력을 얻었으며, 신앙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더욱 아껴주면서 황혼을 아름답게 지내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