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철현)은 2024년부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통해 통영시 내 버스정류장 환경정비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당초 공원과 버스정류장을 하나의 사업단에서 통합 관리해왔으나, 2025년부터는 이를 분리해 ‘클린정류장’이라는 이름으로 독립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무전동, 북신동, 정량동, 중앙동, 도천동 일대에 위치한 스마트 버스쉘터 8곳을 포함하여, 총 40곳의 버스정류장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48명의 참여 어르신들이 4인 1조로 편성되어, 통영시 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과 학생들의 등·하교 경로에 위치한 정류장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며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참여 어르신들에게는 사업 시작 전 기본적인 정류장 청소 교육이 제공되지만, 어르신들은 교육 이상의 열정과 성실함으로 현장에서 감동을 주고 있다. 껌이 붙은 바닥은 칼로 직접 떼어내고, 타일 사이로 난 잡초는 호미를 이용해 제거하며, 손이 닿지 않는 부분은 대걸레를 활용해 구석구석 청소하는 등 세심하게 정류장 환경을 가꾸고 있다.
참여 어르신들은 “버스정류장이 너무 깨끗해졌어요”, “정말 수고 많으십니다”, “매일 깔끔하게 청소해주시니 감사해요” 등 시민들의 따뜻한 인사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작은 일이라 생각했지만 시민들이 감사 인사를 전할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 “지역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일하는 것이 즐겁다”는 소감을 밝히며 자긍심을 나타냈다.
스마트 버스쉘터를 담당하는 통영시청 정보통신과에서도 어르신들의 활약을 높이 평가하며, 직접 교육 현장을 방문해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박철현 관장은 “통영시 교통시설과 및 정보통신과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정류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복지관의 비전인 ‘이웃과 함께하고 지역과 연대하는 복지 플랫폼’에 따라 참여 어르신과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정류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노인일자리(055-640-770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