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동 성당, 산청 수해 현장에 온정의 손길 전해
45명의 봉사단, 8월 9일 산청군 신안면에서 피해 복구 활동 펼쳐
사파동 성당은 신자 45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지난 8월 9일 경남 산청군 신안면 청현리 일대의 수해 복구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으며 산청성당에도 작은 정성의 후원금도 전달했습니다.
봉사단은 이른 새벽 6시부터 모여 버스 1대를 이용해 수해 현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오후 3시까지 이어진 봉사 활동을 통해 침수된 주택의 토사와 각종 쓰레기를 제거하고, 가재도구 정리 및 청소를 도왔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보태고자 하는 사파동 성당 공동체의 뜻을 모아 이루어졌습니다.
주임 신부님이신 이청준 프란치스코 신부님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돕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