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림동 본당 주일학교 어린이날 행사
‘하늘 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마태 19, 14)를 주제 성구로 가족 운동회 개최

사림동본당(주임: 박창균 시메온 신부)은 지난 5월 2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교구청 풋살장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하늘 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마태 19, 14)를 주제 성구로 어린이날 가족 운동회를 열였다. 사림동본당 주일학교 교사회가 준비하고, 주일학교 학생 25명, 성가정회(사림동본당은 자모, 자부들이 함께 성가정회라는 공동체로 활동중임) 25명 등 53명의 가족들이 청팀과 백팀으로 나누어 단체줄넘기, 이어달리기 등 게임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사림동본당 주일학교 교사회는 어린이날 행사 기획 회합 시간에 주일학교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가족들,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라는 생각에 합의했다. 우리 본당 주일학교 학생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선물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힘을 모았다.
사림동본당은 자모회, 자부회 대신 ‘성가정회’라는 이름으로 자모, 자부들이 함께 활동한다. 항상 주일학교 행사에 적극 협조를 아끼지 않는 성가정회는 이번 행사를 ‘일회용품 없는 행사’로 준비했다. 플라스틱 도시락 대신 밥과 반찬, 국을 준비하고, 본당의 접시와 그릇을 행사장으로 가져가서 다시 가져와 설거지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청소년국장(최진우 아드리아노 신부)님께서 직접 나오셔서 사림동 식구들을 맞아주시며 교구청 성전에서 교구청 안내를 해주셨다. 교구청 방문이 처음인 분들이 많았는데, 교구청과 한층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청팀과 백팀으로 나누어 레크레이션, 2인3각, 제기차기, 기마전, 단체줄넘기, 이어달리기 등의 게임을 통해 주일학교 어린이, 청소년들은 연신 하하호호 즐거운 웃음을 지었고, 성가정회 부모님들은 옛 운동회를 추억하며 승부에 열을 올리기도 했다. 본당 사목회장단과 주임신부님께서 방문하셔서 제기차기 등 몸소 경기에 참여하시며 동행의 사랑을 보여주셨다.




맑은 5월의 날씨는 야외 운동회를 즐기기에 딱 적당했고, 주일학교 신이나(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는 내년에도 가족운동회를 또 하자며 교사들을 조르기도 했다. 모두 본당 신앙공동체의 진한 우정과 사랑을 느낀 하루였다. 주임신부님께서는 모든 것이 하느님의 자비하심이라는 말씀으로 감사를 드리자고 말씀하셨다. 앞으로도 사림동본당 주일학교가 하느님이 보시기에 ‘참 좋은’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