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교구 가정생명위원회(위원장: 김동영 신부)는 희년을 맞아 태아와 임신부, 영유아와 가정을 위한 축복 행사를 열었다. 지난 9월 20일 마산교구청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는 교구 내 50여 가정 200여 명의 참석자와 봉사자들 그리고 축복 미사에 앞서 있었던 작은 음악회의 연주자들이 함께 했다.
김동영 신부는 다양한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선택한 참석자들을 환영하고 지지했으며, 희년의 의미에 따라 모든 것이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는 은혜를 함께 청하자는 인사말을 전했다.
축복 미사를 집전한 교구장 이성효 리노 주교는 강론을 통해, 하느님께서 허락하시는 모든 자녀를 기쁘게 받아들이고 그들에게 신앙을 전수하는 일은 가톨릭의 중요한 가치임을 말했고, 행사에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손을 얹어 축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