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암동(Since 1965)

by 관리자 posted Nov 2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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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암.jpg

 

 

  칠암동성당은 성 프란치스코회(현 작은형제회)의 이탈리아 제노바관구 소속 주부의(콘스탄시오) 신부의 입국으로 시작되었다. 1955년 12월 3일 입국한 주 신부는 당시 대구교구장 서정길(요한) 주교의 알선으로 일단 거제도에 정착하고, 루이지 신부와 동행하여 후에 칠암동성당의 초대 주임이 될 강지홍(도나도) 신부가 1956년 2월 초에 이탈리아에서 입국하여 거제읍의 조그만 주택을 매입한 임시수도원에 정착하였다. 그 해 12월 주 신부는 거제성당 주임으로 발령이 났고 1957년 5월 30일 서정길 주교와 부산교구 최재선(요한) 주교가 서부경남의 전교를 위해 성 프란치스코수도회 소속의 선교사들에게 진주 옥봉동성당의 사목을 위임함으로써 이들은 진주로 옮겨왔다. 그 후 1957년 6월 주 신부는 옥봉동성당의 제7대 주임으로, 강지홍 신부는 삼천포성당 초대 주임으로 부임하였다. 두 사람은 1959년 7월 삼천포성당 사제관 건물이 완공되어 강지홍 신부가 그 곳으로 거처를 옮길 때까지 옥봉동성당에서 함께 기거하며 수도생활과 더불어 자신들이 맡은 서부경남지역 선교에 전력을 쏟았다. 1959년 초, 진주에 신학생과 수도자를 받아들일 수 있는 수도원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당시 교황대사 에가노 몬시뇰의 적극적인 협조로 장차 칠암동성당의 서광을 알리는 부지를 칠암동지역에 매입하였는데, 이 땅이 수도원과 성전 건립의 기틀이 되었다. 이리하여 1964년 6월 15일, 수도원 건설을 위한 첫 주춧돌을 놓는 기공식이 있었고 11월 완공되면서 칠암동성당이 정식으로 설립되었으며, 1965년 3월 1일 초대 주임으로 강지홍 신부가 부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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