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장 이성효 리노 주교는 4월 20일(주일) 10시 고성 천사의 집에서 주님 부활 대축일 미사를 거행하였다. 이에 앞서 고성 천사의 집 가족들은 교구장 주교를 환영하는 의미로 생활성가 ‘약할 때 강함 되시네’를 노래하였다. 미사 중 이 주교는 강론을 통해 “우리는 여행자가 아니라 순례자이며 순례의 목표를 위해 기도를 바치고, 어려움을 해치면서 나아간다. 주님의 부활을 고백하는 우리는 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희망의 순례를 계속 가야 한다”고 말하면서 고성 천사의 집 가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