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본당(주임: 조정제 오딜론 신부) 설립 30주년 기념 감사미사가 10월 15일 교구장 서리 신은근 바오로 신부 주례로 거행되었다. 이날 미사에는 진동본당 역대 사제를 비롯하여 교구 사제 및 수도원 사제, 수도자, 신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감사미사를 봉헌하였다. 미사 봉헌 후 전 신자가 점심을 함께 나누었다. 신은근 신부는 강론을 통하여 “본당 설립은 30년이지만 공소 시절 이전 최양업 신부님의 시기에 이미 교우촌을 형성하여 신앙을 지켜온 선조들을 기억하여야 한다.”라고 전하였다. 그리고 조정제 신부는 서울대교구 교구장 정순택 대주교의 친필 축하 메시지 내용을 전달하며 더욱더 큰 축하의 기쁨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