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교구장 사목교서 및 특별 담화문

by admin posted Nov 1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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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교구장 사목교서

2003년 사목교서

<농어촌 선교의 해>


사랑하는 교형 자매 여러분!
저의 착좌식 때 보여주신 기도와 성원에 대해 다시 감사드립니다. 저는 마산교구의 교우 여러분들과 함께 살아가도록 하느님께서 각별히 마련해 주신 섭리에도 감사드립니다. 또한 새해를 맞이하여 영원한 생명을 약속하시는 하느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풍요로운 축복을 내려주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교구는 <청소년 선교의 해>를 위해 정성을 기울여 왔습니다. 교회와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사랑하고,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시느라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 드립니다.

교구의 사목 방향

지난 3년 동안 우리 교구는 선교의 해를 지내면서 열심히 복음 선포에 힘을 기울여 왔습니다. 교구민 모두가 복음 선포를 위해 선교사로 파견되었다는 의식을 키워 왔으며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고 선포한다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사실도 체험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모두는 복음의 선포는 교회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중요한 소명임을 깨닫게 됩니다.


올해 우리 교구는 농어촌 지역을 주요 사목의 무대로 삼아, 농어촌 지역의 본당과 공소의 신자들을 위한 사목과 형제적 사랑과 나눔이 복음 정신에 따라 제대로 실천되고 있는지 반성해 보고, 이를 통하여 농어촌 지역이 <복음화의 못자리>(현대의 복음 선교 58항) 그리고 <생태계 보금자리>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중지를 모으고자 합니다. 아울러 도시와 농어촌 본당 사이의 교류, 연대 그리고 친교의 기회를 확대하여, 형제적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사목의 방향으로 삼고자 합니다.

농어민의 신원과 현실

하느님께서는 세상 만물과 인간을 창조하시고 그 창조물들이 본래의 목적대로 완성되기를 바라십니다. 인간은 하느님의 창조사업에 협력하고 그 결과 완성되어 갑니다. 특히 농어민들은 생명의 주인이시오 창조자이신 하느님의 사업에 동참하고 땅과 바다를 가꾸어, 현세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일용할 양식을 공급하는 사람들입니다. 농어민은 자신들의 모든 활동과 삶을 통해, 생명의 근원이신 하느님께 의탁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농어민들은 하느님 창조사업의 협력자라는 숭고한 사명을 수행함에도 불구하고 다른 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처지에 놓여 있고, 경제적으로는 빈곤에 시달리고 있으며 사회 문화적으로도 소회되어 스스로 상실감에 빠져 절망하거나 체념에 젖어 있습니다. 생명의 주인이시오 창조자이신 하느님의 사업에 동참하는 사람으로서의 긍지와 자존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그 모습이 참담합니다.
무분별한 농축산물과 수산물의 수입, 강대국의 수입 개방 압력, 소득의 저하, 만성적인 부채 그리고 농어촌의 사회, 문화와 교육의 붕괴, 농어촌 지역의 인구 감소와 그에 따른 노동 인력의 노령화, 식량과 종자 주권의 상실 등으로 농어촌은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농어민들은 자신들이 흘린 땀과 노고에 걸맞는 대가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에 좌절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평생을 기대어 살아온 생업마저 포기해야할 극한 상황이 전개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농어민들이 기대하는 대가는 단순히 경제적인 대가만이 아닐 것입니다.

경제적인 대가보다 훨씬 더 소중한 무엇을 기대합니다. 나라 살림의 뿌리인 농업과 어업에 헌신하는 사람으로서의 자존을 인정받기를 기대합니다. 하느님의 창조사업을 완수해 내는 소명을 지니고 살아가는 주인공으로서의 자긍심을 존중받기를 기대합니다. 인간의 탐욕에 의해 망가진 죽음의 땅에서가 아니라, 하느님께서 마련해 주시는 새로운 생명의 땅에서 반듯하게 생업에 종하새 보기를 기대합니다. 농업과 어업에 종사한다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 버림받지 아니하고, 우리의 기억 속에 오래오래 기억되기를 기대합니다.

우리의 실천 지침

하느님 그분은 우리의 생명이십니다. 생명에 반하는 모든 행위와 지향은 반 생명적입니다. 다행하게도 한국의 천주교회는 1994년부터 <우리 농촌 살리기 운동>을 전개하여 왔고, 이 땅에 생명의 목음이 뿌리내려 농어촌과 도시가 서로 나누고 일치하여 하느님의 뜻에 따르는 생명의 공동체가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면서 1995년에 농민 주일을 제정하기도 하였습니다만, 아직은 <농민 주일의 제정과 <우리 농촌 살리기 운동>의 정신이 제대로 확산되지 못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마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농어촌의 문제는 단순히 농민과 어민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 모두의 문제입니다. 국가의 농업 정책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권한이 우리에게는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 함께 힘을 모아 실의에 빠져있는 농어촌을 살리고 생명을 살리는 방법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지혜를 모을 수는 있을 것입니다. 특히 농어촌 지역의 본당과 공소가 많은 우리 교구의 실정은, 하느님 안에서 하나가 되는 신앙 공동체를 구현하려는 우리들에게 여러 가지 다양한 교류와 친교를 통한 형제간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절감하게 합니다.


농어촌과 도시간의 형제적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저는 아래와 같은 지침을 제안합니다.

1. 농어촌 선교 후원회의 활성화
현재 우리 교구에는 1991년부터 <농어촌 선교 후원회>가 결성되어 있으나 아쉽게도 특정한 지역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므로 후원회를 전교구적인 차원으로 확대시켜야 하겠습니다.

2. <소공동체 운동>의 활성화
우리 교구에서는 이미 약 10여 년 전부터 <소공동체 운동>을 도입하였으나, 아직 제대로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농어촌 지역의 본당과 공소의 사정은 민망할 정도입니다. 그동안 <소공동체 운동>이 활성화되지 못한 여러 가지 이유도 있을 것입니다. 활성화되지 못한 원인을 찾아내고 대안을 마련하여 앞으로 교회의 미래가 <소공동체 운동>의 성공과 직결되어 있다는 의식을 공유하고 확산시켜 나가야 하겠습니다.

3. 도농간 교류의 활성화
도농 직거래, 생활 공동체 매장의 확산, 소비자 공동체와 생산자 공동체의 교류와 신뢰 구축, 자매결연, 주5일 근무제의 도입에 따르는 공소의 시설이용 등을 통해 아울러 생태학교 체험, 농어촌 현장 체험, 생명에 대한 교육과 홍보, 정보의 교환과 공유 등의 기회를 이용하여 도시와 농어촌의 만남과 교류가 제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역량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4. 농어촌 전담 사목자의 배출
매우 장기적인 과제이기는 합니다만, 농어촌 사목 전담을 위한 사목자 또는 봉사자의 배출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특히 농어촌 지역에 살고 있는 공소 신자들의 영적인 갈망을 채워 줄 수 있는 사목자와 봉사자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조심스럽게 개진되고 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중지를 모아 농어촌의 사목에 헌신할 수 있는 사목자와 봉사자들이 배출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하겠습니다.

5. 공소신자 만남의 날
항상 소외감을 느끼면서 힘들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농어촌 지역의 본당과 공소 신자들이 자리를 같이하여 만나고, 이 만남을 통해 신앙 안에서 한 형제임을 확인하고 서로 격려하며 신앙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목적으로 공소 신자들의 만남의 날 행사를 계획하고 추진하고자 합니다.

사랑하는 교형 자매 여러분!

우리의 삶을 이끌어 가시는 하느님 안에서 교구민 모두가 일치를 이루는 신앙 공동체를 이루어 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우리 모두 올 한 해 동안 <농어촌 선교의 해>를 위해 마음과 정성을 모으고, 복음 정신에 따른 친교와 나눔을 통해 우리 자신이 새롭게 복음화 되는 신앙 공동체로 태어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간곡하게 당부 드립니다. 우리의 삶이 믿음으로 수렴되고, 믿음이 삶으로 스며들어 삶과 믿음의 순환이 이루어지는 공동체로 태어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스도 예수께서 지니셨던 마음을 우리의 마음으로 간직하면서 (필립 2,5), 그 마음을 저희 모두의 영적인 자양분으로 삼아 살아가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 드립니다. 아울러 교우 여러분의 가정과 우리 교구에 그리고 농어촌이라는 열악한 현장을 지키는 모든 농어민들에게도 하느님의 은총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02년 12월 1일, 대림절 첫 주일에
교구장 안명옥 주교


< 실 천 사 항 >

1. 농어촌 선교 후원회의 활성화
- 각 본당별 후원회 결성
- 교구 지도신부 임명
- 일정액의 금액을 본당 예산에 반영
- 농어민 주일 2차 헌금 실시

2. 소공동체 운동의 활성화
- 공소 소공동체 지도자 양성
- 신임 소동동체장 교육 확대 실시
- 사제, 수도자 교육
- 공소 회장 및 사목협의회 위원 교육
- 매월 1회 이상 모임 실시

3. 도농간 교류의 활성화
- 본당별(각 지구 안에서) 구체적 공소를 설정 소공동체별 자매결연 결성
- 자매결연 공동체 방문(매월 2회 이상)
- 생활 공동체 매장 확장
- 지구별 생태, 환경, 생명 교육 실시(가용공소)

4. 농어촌 전담 사목자의 배출
- 지원자 발굴과 육성
- 지속적 홍보
- 특수 학교 설치 교육(귀농, 생태, 환경하교)

5. 공소 신자 만남의 날
- 지구별 농어민의 날 재정 미사와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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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장 특별 담화문


사랑하는 마산교구 교우, 수도자, 성직자 여러분!

우리를 사랑하시어 당신의 외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시고 영원한 생명을 약속하신 아버지 하느님께서 내리시는 축복을 기원합니다. 아울러 기도와 재계로 사순 시기를 거룩하게 지내고 계시는 열분 모두에게 주님의 평화를 기원합니다. 오늘 저는 교구의 모든 교우, 수도자, 성직자 여러분들에게 특별 담화문을 발표하고자 합니다.

교구 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과제들

우리 교구는 2006년 교구설정 40주년을 맞이합니다. 이로써 어느덧 장년의 나이에 접어들게 됩니다. 이와 함께 40년의 나이에 걸맞은 믿음과 성숙한 의식을 갖추고 살아왔는지 되돌아보게 됩니다. 우리들의 부족하고 허물 많은 삶에 대해 하느님의 자비와 용서를 간구합니다. 이 간구에는 하느님의 자녀로서 반듯하게 살아 보겠다는 다짐도 녹아있습니다.
우리 교구가 계속 성장, 발전하기위해서는 풀어야 할 많은 과제들이 있습니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한 교구민의 영적인 성장, 이를 뒷받침할 기간시설들의 신축과 확충, 복음화의 중심이 되는 성전 건립 등이 그것입니다. 이들에 대해 우선순위를 정할 수는 없지만, 오늘은 우선 성전 건립과 관련하여 여러분의 협력과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하고자 합니다.

지금까지의 성전 건립 관행

우리는 하느님을 아버지로 믿는 신앙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갑니다. 이 신앙 공동체는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으며, 서로 친교를 맺고 빵을 나누고 기도하는 일에 전념하였으며, 모두 함께 지내며, 모든 것을 공동으로 소유하며... 그리고 날마다 한 마음으로 성전에 열심히 모이고... 하느님을 찬양하며’(사도 2,42-46 참조) 살았던 초대 교회 공동체에까지 이어지는 공동체입니다. 하느님을 믿고 하느님을 전하기 위해서는 현실적으로 많은 것들을 필요로 합니다. 그 가운데 성전을 마련하는 것도 포함됩니다.
현재 우리 교구에는 60개의 본당과 70개의 공소가 있습니다. 이 본당과 공소들은 복음선포를 위해 아주 중요한 사목 현장입니다. 우리 교구는 앞으로 약 10년간 적어도 10여개 이상의 새 성전을 마련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 직면해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하나의 성전을 마련하는 데에도 막대한 재정적인 부담이 따르게 됩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 교구는 새 성전 건립에 있어서 필요성을 예측하고 재원을 비축하는 등의 별다른 사전 준비 없이 사안이 급박하게 제기되어야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형태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교구내 전 본당이 한 차례 주일 헌금을 모금하여 성전 건립에 도움을 주고 있으나 필요한 재정에는 턱없이 부족하였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는 교구민 전체가 함께 관심 갖고 힘을 모으기보다는 해당 본당의 사목자와 신자들 혹은 그 지구에만 짐을 지우는 형태였고, 그 결과 자기 본당만 생각하는 본당간의 벽이 점차 높아졌습니다. 또한 어느 정도의 재원이 비축되지 않았기 때문에 필요시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여력도 없었습니다.

이제는 지금까지의 이런 관행과 우리의 의식을 변화시켜야 할 시점에 도달했습니다. 자기 본당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벽을 허물고 교구 전체의 미래를 위해 시야를 넓혀야 할 때입니다. 단 한 차례의 주일 모금만으로 교구민으로서 해야 할 몫을 다했다는 생각에서 이제는 탈피해야 할 때입니다.

새로운 시도의 모색

별다른 준비 없이 성전 건립을 힘겹게 추진하는 관행을 탈피하고, 이제는 상시적인 대비책을 갖추고 성전 건립을 위한 시도가 안정적으로 모색되어야 할 때라고 판단합니다. 이 새로운 시도의 모색을 저는 「성전 건립 기금의 상설화」라고 정리합니다. 성전 건립을 위한 기금을 상시적으로 모금하는 것이 그 근본적인 취지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 이미 지난 2002년 3/4분기 사제평의회에서 깊이 논의하였고, 같은 해 추계 사제 총회에서는 교구 사제단의 동의를 구한 바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교구내 전 본당의 교무금 납부 세대가 일년에 2개월 분에 해당하는 교무금을 더 봉헌함으로써 성전 건립을 위한 기금을 상시적으로 모금하자는 것이 사제단의 논의 결과였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2개월 분에 해당하는 교무금으로 한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성전건립을 위한 기금을 상시적으로 모금하되, 그 규모를 2개월 분에 해당하는 교무금으로 기준하자는 것입니다. 이로써 성전 건립을 좀 더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시간과 인력과 재원의 비효율성을 줄여보자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마산교구 교우, 수도자, 성직자 여러분!

새로운 시도와 변화에는 항상 어려움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지금까지의 익숙했던 관행에 변화를 준다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성전 건립이라는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과제를 우리 모두의 관심과 협력을 통하여 이루어 내는 일에 한결같은 염원을 담아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어렵게 생각되는 길도 우리 함께 간다면 불가능하지 않다는 믿음을 키워보고자 합니다. 저의 제안이 우리의 역량을 모으고 우리의 믿음을 거듭 성찰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언제나 우리에게 사랑과 평화를 나누어주시는 하느님 아버지께서 여러분 모두에게 큰 복을 내리시기를 기도합니다.

2003년 3월 16일
교구장 안명옥 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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