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장 이성효 리노 주교는 4월 19일(토) 저녁 8시 주교좌 양덕동 성당에서 주님 부활 대축일 성야 미사를 거행하였다. 이 주교는 강론을 통해 “부활 축일은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시작이며, 새로운 시작을 통해서 새로운 희망을 가져야한다”며, 새로운 희망을 가진 우리는 ‘희망의 순례자’로서 다른 이들과 친교를 이루고 서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그 안에서 우리가 받은 사명을 찾아내어 살아갈 것을 함께 다짐하였다. 또한 우리에게 신앙을 전해준 분들에게 대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역시 그 신앙을 고백할 수 있기를 바라고 부활의 기쁨이 세상을 향해 빛과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부활 메시지를 전하였다.